좌측부터 강승화, 김동욱,양용만,김수형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선거 경선지역 후보자가 확정되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국회의원 선거구인 제주시갑 지역 도의원 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3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2선거구(제주시 노형갑)는 강승화 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이 김채규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이 확정됐다.

제14선거구(외도, 이호, 도두동)는 김동욱 전 외도동연합청년회장이, 15선거구(한림읍)는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 후보자로 결정됐다.

또 제17선거구(구좌읍)의 김수형 예비후보는 상대후보가 경선을 포기하면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그외 여성의무공천 규정에 따라 도의원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선화 예비후보 역시 공천을 확정지었다

제주시을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도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 경선이 오는 14~15일 실시되고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시을인 경우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철호-김수남)가 경선지역이고, 서귀포시는 제20선거구(송산, 효돈, 영천동, 김천문-허진영), 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오승일-오진택)가 해당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공천신청이 없는 5선거구(이도2동 을)와 25선거구(대정읍)에 대해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추가공모를 통해 후보를 확정하는 등 도의원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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