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오메 꾸뜨르 호텔에서 청년취업인턴제 특성화고 대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도내 특성화고 취업담당관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11시 보오메 꾸뜨르 호텔에서 “2014년 청년취업인턴제 특성화고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인턴제사업은 적성‧경험에 알맞은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고용활성화 사업이다.

청년층(만15세~만34세)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인력 채용시 인턴기간 동안 임금의 50%(최대 80만원)를 지원하며, 인턴을 정규직 채용시 6개월간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제주상의는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인턴제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도내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에서의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적극적인 직업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제주상의 관계자는 "도내 특성화고 취업담당 선생님들에게 사업의 목적 및 인턴 신청 방법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취업담당 선생님들과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기업체 취업알선논의, 기업체 지원금 뿐만 아니라 인턴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지원금 확대, 인턴신청 및 기업체 알선요청 등 특성화고 취업률 증대를 위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문의 제주상공회의소(757-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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