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인 23일 세월호 선내 3층과 4층 격실에서 남녀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5구를 수습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50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상황브리핑을 통해 지난 밤 수색결과와 금일 수색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2일 학생들이 침실로 사용했던 세월호 3,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집중수색했고 그 결과 4층 선미 다인실에서 다수의 사망자를 발견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