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 이른바 ‘교육청 주요 정보 공시제’의 도입을 공약했다. 교육청이 집행하는 예산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교육청 자요 자료가 공개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의혹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청 예산 사용 내용, 각 학교별 분배 내역 등이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는 “교육청 예산 분배 현황이 종합적으로 파악되지 않아 예산 분배가 적정한지, 투명한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제한 뒤, “교육청 예산 분배 현황을 공시하여 도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교육현장에서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육에 대한 신뢰는 투명성에서 나오는 만큼, 교육청부터 투명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 발주의 모든 공사가 투명하게 공개입찰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신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각 학교별 예산 분배에 대한 의문․의혹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혀 학교별 차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