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철남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연동(을) 지역구 도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강 예비후보는 “지지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식 후보로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해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이 있는 연동, 더불어 사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동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등을 통한 청소년 희망 연동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 △작은 도서관의 단계적 확충 △ 어르신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시행 △생활체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모델 제시 △테마가 있는 안전한 소공원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교통문제, 환경문제, 교육·지역경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철남후보는, ‘93년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사회복지대상 수상,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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