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 14선거구( 외도이호도두))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진덕 예비후보가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읍면동별 안전도시 추진협의체 구성해 안전자치를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주는 세계보건기구(WHO)2007년에 지정한 117번째 안전도시이며, 현재 10대분야 80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강력범죄, 교통범죄 등 주요 범죄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도시 제주가 무색해지고 있다, “안전도시 조성 정책에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현재 안전도시 조성정책에는 주민이 빠져있다, “해양안전, 어린이, 교통, 가정, 학교, 스포츠 레저 등 안전 분야별로 지역의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읍면동 단위의 안전도시 추진협의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주민이 주도하는 협의체는 지역사정을 잘 아는 분들이 지역의 안전관련 자원분석과 과제도출을 바탕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대책을 실효성 있게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위원회 활동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실질적인 안전자치 실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화재예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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