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2선거구(노형 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승화 예비후보는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제주의 중심인 노형의 미래발저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형은 제주의 핵심”이라며 “노형을 제주의 노형이 아니라 한국의 노형으로 우뚝서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의 주요 10대 공약은 ▲노형에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 문화 ․ 예술회관의 건립 ▲신제주 여고 신설▲교통난 해소 및 주차 공간 확보▲한라수목원을 활용, 민오름 등과 연계한 ‘제2의 장생이숲길’ 조성▲원노형과 월랑마을회관의 신축, 진군마을회관 건립▲월랑마을과 원노형의 밤거리 밝게 바꾸기▲장애인 상설 학습장소 제공 등 장애인들의 권익향상 실현▲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저리 정책자금 지원 확대(1%대)▲근로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사회적 기업 확대▲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새로이 신설 등 이다.

이어 강 후보는 “노형 주민들의 학력과 의식수준, 그리고 문화욕구는 전국 제일이지만 문화 인프라는 매우 취약하다”며 “노형에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 문화 ․ 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여기는 걸어서 10분내외의 거리에 위치하여 공연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헬스 시설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