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위원회가 제141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의 '파행 인사' 논란을 다룰 예정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교육위는 다음달 1일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국.과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장에서 '파행 인사' 논란등 교육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됐던 교육현장 방문 일정은 취소됐다.

특히 이번 2차 본회의는 제주도의회의 28~29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뒤이어 열리는 만큼 교육위원들의 질의 수위를 놓고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도교육위 임시회는 29일에서 내달3일까지 회기로 열리고 있다.

회기 첫날인 29일 도교육위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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