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관홍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오후 6시에 동문로타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원희룡 도지사후보, 이연봉 을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도의원후보들과 지역주민 등 자리를 같이 했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용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신관홍 후보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김만덕 기념관 건립사업과 객주터 재현사업 ▲삼성혈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문화예술인의 공간으로 시민회관 재활용방안 강구 ▲탑동재해위험지구의 재해예방 사업 추진 ▲학부모 및 학생의 숙원사업인 동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을 약속했다.

특히 신후보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지만, 지금도 마무리되지 않은 일들이 많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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