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선거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진 예비후보는 대천·예래·중문 지역을 오는 22일부터 ‘도보 선거운동’으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과시를 위한 세몰이식, 동원식 출정식을 전격 취소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현안과 고충을 더욱 가까이서 듣고,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주민과 대화를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보 선거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도투어 선거운동을 대천(신시가지)동부터 예래동(예래5통)까지 22일부터 시작하며, 도보투어가 끝나면, 버스투어 선거운동도 추친할 예정이다.

또 김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와 실종자에 대해 전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치러지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로고송과 율동팀 운영금지, 네거티브 금지 등 정책선거, 시민경청선거, 작은 선거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이번 선거에서 로고송과 율동팀을 물론 상대방에 대한 비방적 네거티브와 세과시를 위한 세몰이식 선거유세 등을 철저히 배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선거가 지역의 향후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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