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승하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살맛나는 노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문화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최근 20~30년 사이 노형은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으로 예전 자연마을의 공동체와 정서가 허물어졌다”며 “아파트 등 공동주거지가 밀집된 지역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와 재능 있는 문화인들의 재능기부를 유도, 노형의 전설, 설화 등을 집대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도심의 칙칙한 거리에 벽화로 장식하고, 공원 등에 조형물, 기타 예술작품을 설치해 주민들의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거리나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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