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관홍 제주도의원 후보.

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신관홍 후보(새누리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22일 탐라문화광장사업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신관홍 후보는 "제주경제의 중심지였던 산지항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이를 위해 탐라문화광장의 조기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탐라문화광장은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 녹지공간과 문화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보행우선구역도로를 통해 사람 위주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탑동광장과 연계한 문화와 여가활동의 무대로 꾸며지게 된다.

신 후보는 탐라문화광장 사업에 대해 "생태하천인 산지천을 더욱 복원하고 분수나 조명 등 경관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크루즈 및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제주다운 친수공간을 즐기고, 야간엔 레이져 쇼 등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탐라문화광장이 활성화되면 동문시장과 칠성통 상가, 지하상가와 바로 연결되어 지역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김만덕기념관과 객주터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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