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고충홍 후보(새누리당, 연동 갑)는 22일 지역구 선거공약으로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고충홍 후보는 "책도 읽고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녀와 학부모, 지역민 모두의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내 작은도서관은 제주시에 87개소, 서귀포시에 60개소가 있다.
고 후보는 "하지만 인구 4만3000명의 연동엔 하나도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한다"며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작은도서관 건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전문인력의 부족"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사서를 비롯한 운영인력 확충을 위한 인건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 후보는 "장서구입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하는 한편 사회단체에 위수탁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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