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12선거구(노형 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승화 후보는 26일 “노형지역의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 내의 합류식 하수관거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의 조속한 정비를 약속했다.

강 후보는 “현재 노형동의 경우 기 조성된 신시가지와 새로 개발되는 지역에는 우수와 오수를 분리해서 방류되는 분류식 하수관거로 시설이 되어있으나, 이들 지역을 제외한 월랑마을과 원노형마을의 경우에는 빗물이나 생활오수를 한꺼번에 내려 보내는 합류식 하수관거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합류식 하수관거로 인하여 이들 월랑마을과 원노형마을에서는 각종 하수구 악취와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한 여러 가지의 해충 및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강 후보는 “이 하수관거의 개선사업은 국비지원이 필수적인데, 그 간 쌓아온 중앙인맥과 대 중앙 절충능력을 바탕으로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임기 내 실현시키겠다” 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정화조 처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그 처리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신규로 건축하는 경우 정화조 설치가 불필요하게 되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업은 강승화 후보의 ‘노형을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 는 그의 공약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하며, “노형동을 친환경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실천할 것”임을 지역 주민들에게 거듭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