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 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위성곤 후보는 27일 기적의 도서관, 출산육아용품대여센터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 최초로 ‘공공형 장난감도서관’을 설치 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후보는 "제주에는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설치된 ’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다소 장소가 협소하고 단순 대여로 그치고 있어 좋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 ‘공공형 장난감도서관’에는 대여실 뿐만 아니라 책과 놀이시설, 부모님들의 쉼터, 세척세균실, 수유실 등을 갖춰 영유아들과 부모님들이 즐겁고 편하게 시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장애아, 저소득층, 한 부모,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위 후보는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들의 지능 발달과 감성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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