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0 선거구(연동 갑)에 출마하는 고충홍 후보는 “도로가 비좁아 학생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신제주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 인근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신제주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 인근 도로에 펜스가 설치돼 있기는 하지만, 학교담장을 벗어나면 이마저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모호해져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대단히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후보는 “우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현재 펜스가 시설되어 있는 학교 울타리 부근에는 바닥에 스쿨존 표시와 미끄럼방지포장 및 식별이 용이한 칼라포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또 “학교 주변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여 교통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여 어린이 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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