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덕 제주도의회 도의원 후보.

제주도의회 도의원 김진덕(새정치민주연합, 외도·이호·도두동)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7시 외도지역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현장엔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박주희, 박규헌 의원과 마을회장 및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덕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박희수 의장은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초선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도 지역발전에 많은 역량을 보여왔다"며 "가장 큰 지역현안인 중학교 설립을 위해 재선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박주희 의원도 "김 후보만이 지역의 큰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역공약으로 명품 중학교 설립과 통학용 마을 순환버스 운영 등 5개 분야 41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외도동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들의 목욕탕을 설치해 마을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다시 의회로 들어가면 그 동안의 의정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10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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