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

6.4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강경찬 후보는 지난 30일 성산포 동남초등학교 오거리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 후보는 이날 결의대회서 지난 성산고 시절을 회상하며 "쌀과 멸치로 끼니를 때우던 생활이 인생의 깊은 깨달음을 얻게 해줬다"며 "성산이 자신을 길러준 제2의 고향인만큼 성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결의대회서 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나선 강동식씨는 "강 후보의 장애인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장애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강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 후보의 성산고 후배 우창범씨도 성산의 아들로 거듭난 강 후보를 교육감으로 만들어 성산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강 후보의 필승결의대회는 오는 6월 1일 제주시 노형 이마트 앞에서 마지막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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