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소통, 이색 정책설명회'는 상대방 후보자를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거나, 주민들이 공감할 수 없는 공약을 갖고, 후보자의 연설로만 이루어진 기존 유세를 바꾼, 주민참여형 정책 설명회이다.
주민에게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혹은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이에 대해 후보자가 방향과 대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약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다.
오늘 설명회에서 강조된 사안은 아이들의 보육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현정화 후보는 “중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을 통해, 아이들 보육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고 답했다.
그 외, 지역과 건의사항에 대한 후보자의 공약은 △제주형 어린이집 도입 (제주 실정에 맞는 도행정 지원 체계 마련)△용흥마을 복지회관 2층 증축을 통한 주민 필요시설 마련△염돈~월산돈까지의 도록 확,포장△엉또폭포 진입로 포장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마을 순회 민원 상담실을 개설하여 지역 지문 민원 해결에 앞장△강정천 상류지역 제초제 미 사용농가에 대한 유기질 비료 구입비 일부를 년차적으로 지속적인 예산 확대 등이다
끝으로 현정화 후보는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 젊은이들을 잘 보살피겠다. 어린이들 잘 보호하겠다”며 “어머니 같은 저 현정화를 잘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