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1선거구(정방 중앙 천지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삼일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으로 거대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손톱 밑에 가시가 더 아프다고 했듯이 남이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자신에게는 크게 불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모시 공원 냇가 풀은 무성하게 자라 아이들 데리고 정자아래서 쉬고 있는 주민들의 눈을 찌푸리게 하고 나무로 된 건널목이나 긴 의자는 뛰어노는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샤워장이 있으면 물놀이 마친 후 상쾌한 마음으로 발길을 옮길 수 있지 않을까? 구 중파 앞의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동백나무는 수종 선택도 문제이지만 보기에 딱하다”며 “이런 사소한 그리 재원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되는, 그러면서 주민들의 얼굴을 환히 피게 하는 일에 정성을 들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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