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갑)에 출마하는 고충홍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및 문화의 공간으로 제공해야 할 연동문화의집 시설을 확충 및 보강하겠다”며 공약을 내세웠다.

고 후보는 “현재 연동문화의집은 너무 협소한 동주민센터내 설치되어 인구 및 타동에 비해 매우 적은 면적으로 인터넷 및 일부독서공간만으로 이용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설확장으로 이용객에 따른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 활용공간을 분리하고, 재능기부자 모집 및 운영프로그램별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하는 연동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연동문화의집 시설 확충 시 경제적 여건에 따른 문화적 불균형해소 및 지역주민들에게 인근거리 휴식 및 문화의 공간 제공이 가능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연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도청이전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는 것을 비롯해 △신제주초등학교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연오로와 삼동로의 조기완공 △연동 동쪽지역에 경로당 신설 △연동에 작은도서관 건립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조성 등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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