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 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춘광 후보가 지난 1일 김재윤 의원, 정창래 전의원 등과 함께 서귀 보목동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정창래 전의원은 지지연설에서 “6.4선거에 나선 분들이 촌음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임에도 저는 육지에서 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왔다”며 “젊음을, 청춘을 이 나라 민주주의와 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몸 바친 동지에게 이러한 연설로나마 부조하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재윤 의원은 “윤 후보는 평생을 서귀포시민의 권리신장을 위해 헌신한 참 일꾼이라고 말하고 지난 4년, 도의회 활동은 ‘제주를 지키고 서귀포시민을 위한 활동이었다’고 역설하고 다시 한 번 제주와 서귀포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보목주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 후보는 “△구두미 포구를 활용 ‘보목 해수풀장’ 조성 △자리돔 축제를 ‘제주대표 축제’로 육성 △보목동 해녀분들이 항구적 자립을 위해 ‘조합형 해녀 수익사업’ 추진 △‘보목동 해안도로’ 개설을 공약했다.

또 윤 후보는 이날 모인 300주민들에게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의원이 될 것이며 지역 노인과 어린이, 여성을 저의 식구처럼 잘 모시고 보살피는 여러분의 도의원이 될 것"을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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