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창래 전의원은 지지연설에서 “6.4선거에 나선 분들이 촌음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임에도 저는 육지에서 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왔다”며 “젊음을, 청춘을 이 나라 민주주의와 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몸 바친 동지에게 이러한 연설로나마 부조하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재윤 의원은 “윤 후보는 평생을 서귀포시민의 권리신장을 위해 헌신한 참 일꾼이라고 말하고 지난 4년, 도의회 활동은 ‘제주를 지키고 서귀포시민을 위한 활동이었다’고 역설하고 다시 한 번 제주와 서귀포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보목주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 후보는 “△구두미 포구를 활용 ‘보목 해수풀장’ 조성 △자리돔 축제를 ‘제주대표 축제’로 육성 △보목동 해녀분들이 항구적 자립을 위해 ‘조합형 해녀 수익사업’ 추진 △‘보목동 해안도로’ 개설을 공약했다.
또 윤 후보는 이날 모인 300주민들에게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의원이 될 것이며 지역 노인과 어린이, 여성을 저의 식구처럼 잘 모시고 보살피는 여러분의 도의원이 될 것"을 거듭 약속했다.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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