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한 고후철 후보는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스포츠의류 와 운동기구등 스포츠 용품을 매장화 해 스포츠명품거리 및 종합운동장주변을 자연과 하나 되는 환경생태공원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예술 공간, 체험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후보는 “스포츠명품거리는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2014년 전국체전 이후에 경기장의 활용방안 과 사후 관리․운영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여 경기장의 관리․운영비용이 증대되는 애물단지로 전락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또 “주변을 테마별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 소외계층 등 남녀노소가 스포츠 활동에 함께 참여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도모 및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어 “야간 체험, 참가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종합운동장~서사라 벚꽃거리~남성벽화마을~목관아를 경유하는 문화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살아있는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야간체험상품으로 ‘별빛걷기거리’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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