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파크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랜드그룹의 호텔레저 사업부인 ㈜이랜드파크가 제주에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6일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랜드파크의 제주지역 호텔 및 리조트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랜드파크 행복한 초대'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소외된 이웃을 호텔이나 리조트로 초대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즐기며 숙박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매월 65개 가정의 이웃을 초청할 계획이다.

켄싱턴제주호텔과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 한국콘도 제주 중문점, 켄싱턴리조트 한림점 등 4곳의 이랜드파크 지점 모두가 참여한다.

이랜드그룹은 제1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오는 7월에 제주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랜드인큐베이팅' 사업을 제주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해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과 '미자립시설'을 지원한다. 홀로서기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그간 제주 일부 지역에서 6200여만 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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