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원양(22·제주시 이도1동·제주대 정치외교학과)이 제23회 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으로 선정됐다.

문가원양은 28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홍식)과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윤재홍)이 공동 주최로 한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3 제주감귤축제'의 하나인 '제23회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혔다.

이날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는 문가원양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1차 심사를 통해 7명을 선정됐다.

본선에는 문가원양을 비롯해 이현수양(23·제주시 노형동), 변선희양(23·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오정희양(21·서귀포시 토평동), 이진아양(21·제주시 노형동), 윤경희양(21·서귀포시 하원동), 박화연(22·제주시 삼도1동)이 올라 진선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문가원양은 인터뷰가 끝난 후 최종 입상자 3명이 선정했는데 진에 선정됐으며 선에는 이진아양(제주대 영어교육과 재학), 미에 윤경희양(제주탐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한편 이번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는 진선미외에 포토제닉상, 품위예절상, 인기상 등을 선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진·선·미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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