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원희룡 도정과 함께 할 행정시장 공모가  2일 마감됐다.

행정시장 공모는 당초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였지만, 제주도는 인재풀을 넓힌다는 이유로 지난 2일까지 10일간 연장했다.

마감 당일 제주시장에 6명, 서귀포시장에 8명, 총 14명이 응모했다. 이들은 전·현직 공무원, 학계,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 도내 인사 10명, 도외 인사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관심을 모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쪽 인사인 고희범, 박희수, 문대림 등은 모두 고사하거나 당 방침에 따라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에 나도는 얘기론 제주시장에는 1990년초 제주도 시민단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L씨, 서귀포시장에는 현직 공무원인 H씨가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임용절차는 응모가 끝나면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직위별로 2~3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빠르면 오는 10일 까지 도지사가 최종 낙점, 임용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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