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중 운영보고회.
제주여자중학교(교장 김봉익)는 지난 29일 제주도교육청 지정 '학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YP) 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생활태도 함양'이란 주제로 초·중·고 교사 100명을 초청하여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수남 연구부장은 운영과제의 실천으로 학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건전하고 자율적인 생활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주요 실천 활동내용으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YP)을 1, 2학년 희망자중 83명을 선발·조직하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YP,youth patrol)을 만들어서 발대식을 4월 7일 가졌다.

또한 올바른 미디어 매체 활용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유해환경 추방을 위한 결의 대회 캠페인을 제주시청근교에서 7회를 실시했으며 외부강사 초청으로 고경태(청교련 운영팀장)의 '유해정보 모니터링 이론과 실제' 주제로 강의했다.

▲ 지난 9월20일 YP어울림 한마당 축제때 유해환경 캠페인.

또한 교내 활동으로 유해환경 추방 표어, 포스터, 캐릭터 만화 공모대회, 칸타스토리아 공연,  유해인터넷 사이트 항의 메일보내기, 이달의 좋은 사이트 추천, 백일장을 하였고 시상하였으며 제2회 교내 방송제 실시를 하여 TV오락프로그램의 폐해를 고발한다'라는 주제로 학생문화원에서 집중 취재해서 방송하기도 했다.

이외에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 '한마음 음악회'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이 학생들 스스로 노력과 참여에 의해 주변의 유해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활동하는 과정에 유해환경에 대한 자정능력, 비판력, 변별력을 신장시킬수 있었던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분화협의의 발표는 강덕부 교사 (서귀포여중)가 발표하였는데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에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YP)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채팅문화에 대해 분과협의 발표를 하였다. 

YP프로그램 적용 지정 공개 수업 교사 △김현기 : 우리목소리를 들어주세요 △ 고영탁 : 유해사이트 신고 및 권장사이트 추천 △고영우(기술가정) △홍정도(음악) △오남철(영어) △신태일(국어) △김제희(무용) △강영말(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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