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의료재단 WE호텔(대표 김성수)과 제주의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utd(대표 장석수)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제주도 스포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제주utd는 이미 2010년 제주한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나 이번에 의료와 휴양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관광 선도모델인 헬스리조트 ‘The WE(WE호텔)’를 개설함에 따라 새롭게 업무협약을 추가했다.

이날 협약은 2014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FC서울과 경기를 앞두고 오후 6시30분 서귀포월드컵경기장 VIP룸에서 제주utd 장석수 대표와 WE호텔 김성수 대표(제주한라병원장)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하프타임때 관중앞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에 앞서 김성수 대표는 제주utd로부터 제주한라병원장으로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성수 대표는 또 현을생 서귀포시장, 김준형 키카 대표, 개그맨 이경규 등과 함께 시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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