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미술을 비교해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당미술관에서 열리는 여정 · 旅程 ·  itinerary전을 통해서다.

 2014 한 ·중 현대미술전『여정』은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8인의 아티스트들의 예술작업을 통해 동시대의 문화 정체성(正體性)을 찾아가는 전시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 다른 체계와 역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화 속에서 동아시아의 문화정체성을 탐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작가
    - 중국작가 : 바이하이, 리 웨이, 장샹, 바이롱윈, 리공우, 레이전, 리하이췐, 롱쯔빈, 시에창용
    - 한국작가 : 우종택, 박능생, 이창희, 오민수, 김태준, 박한샘, 최은숙, 김윤찬, 류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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