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섬이다.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가끔 여기를 찾는 사람들 모두가...

누군가는 제주에 오면 모두 시인이 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찾는 이들의 감성을 깨우쳐 주기 때문이다.

이런 제주의 미래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원희룡 민선 6기 제주도정은 연일 제주의 미래 가치를 외치고 있다.

외래 자본 유입에 대한 조건으로,

조직개편의 명분으로,

협치를 행하는 이유로,

개발과 보전의 바로미터로 말이다.

제주의 미래 가치,

그럴 듯한데 실체가 안 보인다.
맞긴 한데 정답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우리는 먹고 사는 현실에 매달려 왔기 때문에 미래의 제주를 생각해 볼 겨를이 별로 없었다.

이제 잠깐 호흡을 멈추고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볼 때다.

제주를 이끄는 원희룡 도정은 젊다.

미래 가치도 젊음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제주의 미래 가치를 높여야 하는 걸까?

후세들에게 좀 더 '풍요로운 삶'을 물려주기 위해서... 

청정 '제주의 자연'을 잘 보전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아무튼 '제주의 미래 가치'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는 크다.

그래서 최근 원 도정의 여러 가지 구설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 같다.

도민 모두가 꿈꾸는 '가치 있는 제주의 미래'

앞으로 원희룡 도정이 잘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제주투데이 창간 11주년 기념일 아침에 가져본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