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가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는 오는 26일부터   8월14일까지 센터 그림책일러스트 동아리 우지영, 이지수 씨의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展’를 선보인다.

우지영 씨는 엄마를 잃고 혼자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파다닥 아기새'를, 이지수 씨의 양치질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가 아픈 악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빨 빠진 악어'로 꾸며진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된 작품과 관련된 색칠놀이와 도형 만들기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고정렬 소장은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들의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기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동아리 운영으로 고품격 문화향유와 문화창조 역량의 산실로서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시관람 및 체험교실 참여는 무료이. 문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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