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4개읍면 부녀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한 ‘우리지역 자생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상품화 기술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마을 부녀회장 대상 천연염색 상품화 기술 교육을 7월 28일 대정읍 31개마을 부녀회 회장단(대표 장순희)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관내 4개 읍면 69마을 218명 회장단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의 자생식물인 토종풋감과 가마귀쪽 등 천연염색 상품화 기술 교육으로 농특산품을 활용한 상품화기술과 농가소득 연계 가능성을 찾고 농촌 활력화 도모를 꾀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천연염색 상품화 기술교육 및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문영인 소장은 “지역자원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