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제3대 제주관광공사장 공모에 모두 10명이 응모했다.

제주관광공사는 28일 저녁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도내에서 6명, 도외에서 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는 다음달 초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3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원희룡 도지사가 최종 낙점하여 다음달 임명하게 된다.

전임 양영근 사장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어 공석이 된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누가 선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희룡 도지사가 취임 초 밝힌 공기업 사장 자리는 그 일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을 선정하고 삼고초려해서라도 모시겠다고 한 약속이 이루어 질 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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