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공동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기술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실용화재간 이사장을 비롯해 기술사업본부장 등 9명, 농업기술원 관계자 11명과 기술이전 업체인 제주녹차 유통 김창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분야 기술이전 및 지원, 우수특허기술 발굴 및 실용화 지원, 산업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관련 업무, 기후변화 대응사업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공통의 활동 등에 대한 사업을 서로 협조, 공유하기로 했다.2012년도 실용화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제주녹차유통 유한회사인 김창예 대표를 초청해 실용화 지원 사업에 따른 성공사례를 발표한 후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 하고 기술 이전한 사업도 실용화재단에서 제품개발에 대한 일정부분의 예산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업무 협약식이 농업분야 기술 개발과 우수특허기술 발굴은 물론 산업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가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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