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K리그 선수 추가등록기간을 이용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이스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양 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Horizonte FC(브라질)에서 활약했던 루이스는 175cm, 6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춰 제주의 화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제주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루이스는 "제주도가 자연 환경과 날씨가 좋고 구단의 시설도 뛰어나 운동하기 좋다. 주위의 기대가 큰 만큼 많은 골로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