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4’(총 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 이어 한화금융 클래식까지 석권하며 2014 KLPGA투어 첫 3승 달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효주는 3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김효주는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했다.

지난 해 ‘신인왕’에 이어 올해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김효주는 “생각 보다 빨리 3승을 달성해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 아직 후반기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늘 비오고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 많은 분 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후반기에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요넥스코리아 김효주선수 3연승 달성 기념 이벤트
한편 김효주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요넥스코리아는 김효주 선수의 KLPGA 시즌 3연승 달성을 기념하며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며 요넥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김효주 선수의 이름으로 3행시를 지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요넥스 바람막이, 스포츠 선글래스, 모자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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