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새로운 체험형 축구 이벤트 "슈팅스타제주"의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올 시즌 제주는 연고지 밀착과 관중 증대를 위해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가 제주도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는 바로 "슈팅스타 제주"다. 번화가 및 경기장 주변에 간이 골대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승부차기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면 경품을 가져가는 체험형 축구 이벤트다.

6일 상주 상무와의 정규리그 1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제주는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중 유치를 위해 5일 오후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슈팅스타 제주"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의 신인 김상원과 김형록 선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김상원과 김형록 선수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차기 대결을 펼치고 경기 입장권, 경기장 내 매점 이용권, 구단 공식 기념품, 아쿠아 플라넷 및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슈팅스타 제주'에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김형록 선수는 "제주도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제주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올 시즌 홈 경기 당일 'Orange Innovation 777', '369 캠페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하며 SK 그룹 스포츠단의 철학인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 실천에 힘쓰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는 '슈팅스타 제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민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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