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보석을 품다' 이은경 초대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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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보석을 품다' 이은경 초대展 개최
  • 강지연
  • 승인 2014.08.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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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기획전시실서 여성작가 발굴ㆍ지원전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센터내 기획전시실에서 『과일이 보석을 품다 : 이은경 초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도유망한 여성 작가를 발굴ㆍ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시장 제공, 도록 제작, 평론가 섭외, 작품 공간구성, 액자 제작 등 전시작업과 포스터, 초청장 제작 및 발송,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따른 다양한 학예와 행정업무 일체를 센터에서 지원하고, 작가는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이는 남성 작가와 동등하게 경쟁하는 지역 여성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초대작가 이은경은 센터가 선정한 올해의 두 번째 선정 작가이며,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제주에서 줄곧 창작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체리
그녀는 ‘과일작가’라 불리고 있는 작가로 붓을 이용한 전통적인 회화기법을 버리고 비즈(beads)라는 독특한 오브제를 통해 재해석하고 표현해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과일과 채소의 절단면을 통해 단순함에 드러난 존재의 근원을 상징적 메시지로 보여주고 있다.

▲ 좌측부터 딸기, 배, 골드키위
이번 초대전에 선보이는 총 18점의 작품은 다양한 빛과 오묘한 느낌을 갖게 하는 비즈라는 오브제를 과실의 씨앗에 비유해, 과실 각각의 존재의 근원을 보여주려 하고 있는가 하면, 여러 장의 아크릴판을 일정한 간격으로 띄워 고정시켜, 각 층마다 채색 농도를 조절하는 입체화 공정을 통해 과실자체의 실제성을 되찾아 주려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신선함으로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상큼함과 활력을 줄 것이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작가를 발굴해 여성이 존재하는 삶 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민과 제주 여성들에게 창조적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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