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봉하는 3D애니메이션 '마야'
원작 동화의 인기가 TV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며 30여년간 방영되었던 것에 이어 최초의 3D 극장판으로 탄생한 <마야>는 97개국에 선 판매되며 전 세계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꿀벌 마야의 귀여움을 선보였던 <마야>가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가득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일벌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갑자기 나타난 마야의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야는 처음 만나는 꿀벌들을 마냥 신기해하지만, 왕국의 2인자 버즈리나의 심기를 건드려 마야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결국, 왕국에서 쫓겨나 초원에서 살게 된 마야는 난생 처음 꿀벌 왕국 밖으로 비행하며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한다.

아직 나는 법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마야가 베짱이 플립, 꿀벌 윌리, 말벌 스팅, 덤앤더머 개미병정들을 비롯한 다양한 곤충 친구들을 만나며 겪게 되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이번 예고편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원작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작비 1800만 달러(한화 약 183억)가 투입된 <마야>는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을 자랑하며 타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없었던 독보적인 색채감과 생생한 3D효과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 개봉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9월 4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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