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인사관련 현안을 단일 안건으로 채택한 제141회 제주도교육위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개회 7분만에 정회됐다.

1일 도교육위는 정회에 앞서 장일홍 도교육청 총무과장의 행정사무처리사항 보고를 청취했다.

장 과장은 이 자리에서 '파행 인사' 논란과 관련한 사태 개요 보고에 이어 도교육청의 인사쇄신책 마련 등 향후대책을 밝혔다.

이어 도교육위 위원들은 '파행 인사' 관련 홈페이지 게시물과 인사관련 자료, 사무관 교육 결정시 결재서류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거론된 '이너서클' 관련 자료와 도교육감 아들이 공동소유하고 있는 '낚시배' 관련자 명단을 요구했다.

회의는 위원들의 제출자료에 대한 검토에 이어 오후 3시10분께 속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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