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최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원학 제주생태환경연구소장의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한 특강과 박재철 부시장의 격려의 말, 부서별 워크숍 과제 발표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발굴된 과제는 ▲동백동산 생태관광지 메카로조성▲유쾌한 화장실 지원센터 운영▲협치를 통한 쓰레기감량 및 맞춤형 클린하우스 조성▲녹지․공원 관리 효율화 방안, 지역주민과 협치를 통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안정적 조성▲세계인이 찾는 명품 자연휴양림 조성 등 5개 부서에서 10개 과제를 발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여찬현 청정환경국장은 “워크숍시 발굴된 부서별 과제는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추진계획 및 데이터를 작성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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