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노형지구 북축도로개설 사업이 이달중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1일 인구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노형지구의 차량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해 내년말 개통을 목표로 노형지구 북측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북측도로는 민속오일시장 맞은편에서 노형택지개발 사업서측지구로 이어지는 도로로 총 길이 1800m를 왕복 6차선(폭35m)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를위해 보상협의 대상토지 76필지 39,738㎡ 가운데 미합의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보상 협의를 실시할 방침이며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 이달안으로 착공 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통이 노형동일대와 일주도로및 도령도 등의 교통정체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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