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과 9월 13일 2회에 걸쳐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의 공개 토론회를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도내 74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대표 275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교육감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하고, 학교별로 자치활동을 통하여 정리된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건의하게 된다.

제주시 지역 학생과의 토론회는 오는 30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서귀포시 지역 학생과의 토론회는 오는 9월 13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따뜻한 소통교육’과‘학교현장이 중심이 된 교육행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감인 만큼 어느 때보다 학생들과 대화에 많은 기대를 갖고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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