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제주도내 중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30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에게 제주도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소유 토지면적은 지난 2009년 2만 제곱미터에서 지난 6월말에는 592만 제곱미터로 29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 역시 2배 가까이 늘었고 외국인 소유 토지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1%에서 43%로 급증한 곳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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