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임직원 1000명을 돌파해 국내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돌파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1일자 신규입사자 34명이 추가돼 총 임직원수에서 1,026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창립이후  연말기준 임직원 37명으로 시작한 제주항공은 2006년 273명으로 늘었고 2007년에는 289명, 2008년에는 352명, 2009년에는 42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에 신규채용된 34명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수 1026명의 직종별 분포는 △객실승무원 36.5% △조종사 21.6% △정비사 16.8% △영업 및 일반관리직 16.2% △공항운송직 6.4% △운항관리 2.5%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제주항공이 추구하는 ‘나눔과 사랑이 늘 함께 하는 기업’을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기여 가운데 하나”라며“우리 사회의 화두인 양질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독립형 LCC의 적극 육성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