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 교수)은 지난달 27∼29일 제주에서 열린 ‘호남·제주권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제주대 김태진(경영정보학과) 씨가 최우수상, 최지현(관광경영학과)ㆍ강혜진(행정학과)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상 작품은 ‘나만의 숲을 키워나가는 컨텐츠 THE FOREST’ 앱(APP), 우수상은 ‘모다정 tour(모다정 아름다운 여행)’ 창업아이템이다.

김태진 씨는 “창업아이템 ‘The Forest’는 제주를 대표하는 숲 앱(APP)으로서 시장에 상용화 돼 실제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컨텐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주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주를 대표하는 토탈미디어컨텐츠회사를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열린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업분위기 확산 및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창업역량을 갖춘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ㆍ원광대ㆍ전주대ㆍ조선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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