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소장 이순배)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휴원일 없이 정상운영 한다.

이번 연휴기간 공원의 정상운영은 추석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휴일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관람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주의 정체성과 돌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휴원일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2006년 개원한 이래 제주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을 한껏 살려 조성하고 있으며, 한라산 영실에 전해 내려오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설화를 중심주제로 제주의 형성과정과 제주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3개의 관람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1코스는 돌박물관과 오백장군갤러리를 중심으로 돌민속품 야외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코스는 선사·역사시대 제주 돌문화를 숲길 산책로를 거닐며 살피 수 있으며, 3코스에서는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전통초가와 재현된 초가마을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변시지 대표작 특별전 ‘빛과 바람, In full spectrum’」 전시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되고 있어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명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자연석과 돌민속품 등 귀중한 자원을 한 곳에 집성하여 관리·보존하고, 이를 후대에 올바로 전승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문화교육의 장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 누리집(www.jejustonepar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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