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들꽃을 주제 등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풍광이 담긴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에서는 ‘지질공원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7. 30 ~ 9. 3)에 이어 9월 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들꽃 수채화전>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들꽃수채화회’(회장 강명자)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들은 제주의 들꽃을 주제로 한 수채화 작품들과 들꽃 외에도 성산일출봉, 산방산, 제주 해안의 풍경, 올레길, 돌담길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이 화폭에 담겨있다.

‘들꽃수채화회’ 강명자 회장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그리고 지나쳐버리기 쉬운 모습들을 작가들의 시건을 통해 화폭에 담았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들꽃수채화회’는 2010년에 수채화 그림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 모여서 만든 모임으로, 2010년 들꽃수채화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회의 정기전, 3회의 교류전을 가졌다.

또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 특별상 수상, 일본 동경 교류전 등 해외에도 작품을 출품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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