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소속 도서관별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은 오는 20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설가 백가흠 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16일부터 28일까지는 도서대출정지 해제 서비스 기간을 운영해 연체도서로 대출정지를 받고 있는 도서관회원들에게 대출도서 반납을 통해 정상회원으로 환원시키는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이안열) 도서관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강은미 작가를 초청해‘책 읽는 삶, 글 쓰는 삶’이라는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독서회원들의 ‘시화전’과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야생화 사진전’을 도서관 로비 및 자료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송악도서관(관장 조계출)은 ‘나를 위해 多讀多讀’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7일에는 동화작가 오경임 작가위 문학강연을 실시하며, 27일에는 송악 독서왕 시상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그림으로 듣는 도깨비 이야기, 송악도서관 추천도서목록 배부, 추천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9월 한 달 실시된다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3일 천체관측교실을 시작으로 13일에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4일 작가와의 만남, 25일 동화 인형극이 운영된다.

또한 20일부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가 개강하며, 이외에도 갈천공예(매주 수요일), 학부모 글쓰기교실(매주 목요일), 제주 자연생태 탐방교실(9월 12일),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교실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한수풀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오는  30일까지 주제별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결과물을 자료실과 도서관 로비에 전시하며, 우수 다독상 시상, 좋은 영화상영, 그리고 도내 미술관과 역사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독서 문화기행’ 등을 운영한다.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9월 한 달 동안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 이벤트 ‘책 속 보물찾기’가 운영된다.

이는 자료실에 게시된 책 속의 명언이나 중요한 글귀를 보고 서가에서 직접 찾아 책 속 페이지를 제시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이 밖에도 13일 연간 최대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독자 시상.  25일에는 지역의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승 벌타령’ 그림자극을 공연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 (064-722-2997), 한수풀도서관(064-796-0601), 동녘도서관(064-782-5304), 제남도서관(064-764-4651),  송악도서관(064-794-3476),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 전화(064-762-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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