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대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도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 음식의 경우 대부분 전날 조리해 명절 상차림 후 제공되고 낮에는 높은 기온으로 부패의 우려가 있어 위생적인 음식물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식중독으로 불리우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해 발생하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야외 활동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을 착용할 것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에 대하여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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